[오늘의 영어표현] 20160819_Easy English Expression 10_소원을 들어주다


이번주도 한 주의 마지막에 한 편 올리는 오늘의 표현 ㅎㅎㅎ


1. 오늘의 표현은 '소원을 들어주다'입니다.


친구가 로마 여행 중이라 트레비 분수 사진을 보내줬거든요.

그래서 저는 동전 몇 개 던졌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까이 못갔다고 하길래 꼭 동전을 던지라고 했습니다.


한 개 던지면 로마에 다시 돌아오고

두 개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 개 던지면 힘든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잖아요.

저는 2009년에 로마를 처음 갔을 때 로마에 다시 돌아오게 해달라고 하고 하나 던졌는데 올해 6월에 정말 다시 갔습니다. ㅎㅎ


그래서 분수가 소원을 들어주니까 꼭 다시가서 소원을 빌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로마는 걸어다니다 보면 지나간 곳을 다시 반드시 지나가게 되어있어요 ㅎㅎㅎ왜냐면 곳곳에 역사적인 곳이 많아서 구석구석 다니게 되는데 도로 체계가 정말 잘되어있어서 다 통하거든요. ) 

이 때 제가 사용한 표현.


Grant one's wish


answer one's prayer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건 기도라는 것 보다 좀더 바람, 소원에 가까워서 신이 응답하는 거랑 약간 다른 어감은 있는 것 같아요.


grant라는 것은 승인하다, 인정하다 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보조금이라는 명사로도 자주 쓰는데 research grant(연구비)로 쓸 수 있습니다.


활용해보면


Okay. I will grant your wish. 


그래 내가 니 소원 들어주지 뭐!!라는 거죠 ㅎㅎ 




2. Cringe 몸을 웅크리다, 민망하다

Cringe는 문자 그대로 몸을 동그랗게 말아서 쭈그리고 앉는 다는 의미도 되고,

이불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cringe at 은 ~에 당황해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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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어표현] 20160812_Easy English Expression 9_갑자기 생각나다


오늘의 영어표현인데 거의 이주일 만에 글을 올리네요 ㅎㅎ 

그동안 중국어 공부삼매경이었어요


1. 오늘의 표현은 '갑자기 생각나다'


예전에 EEE3에 우연히 마주치다를 올린 적 있었는데 

(그 때 Bump into의 다른 표현으로 come across도 있다고 가볍게 언급했었죠

come across someone's mind도 갑자기 생각나거나 불현듯 떠오르는 의미를 갖습니다. ) 

오늘의 표현 역시 의도치 않게 일어난 일을 의미 합니다.


오늘의 표현은 


Flash across one's mind 


flash 라는 것은 한국어에서도 플래시라고 쓰기도 하죠.

 빠르게 지나가는 빛을 의미 합니다. 번쩍이다라는 의미죠.

across는 cross에 a가 붙어서 부사/전치사가 되었죠. 

한국말로도 갑자기 생각이 떠오르면 '머리 속에 섬광이 스쳤다'

라는 말을 쓰니까 같은 의미인거죠 :)


rush upon one's mind로도 쓸수 있습니다. rush라는 것은 서두르다라는 의미가 있으니까 뒤에 전치사구가 붙어서 역시 생각이 갑자기 났다는 의미가 되죠.


활용해보면


The perfect idea suddenly struck me. It just flashed across my mind!


collocation은 suddenly, accidentally, by chance 같은 단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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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어표현] 20160726_Easy English Expression 8_기분 나빠하지마


1. 오늘의 표현은 '기분 나빠하지마'


영어로 말할 때 흔히 이런 경우가 있죠.

예를들면 영국 사람을 만났는데 

'우리는 영국음식이 맛없다고 많이 들어왔죠.'

ㅎㅎㅎ

그래서 묻고 싶은 거에요

'영국음식이 정말로 맛이 없니?'라고요 ㅋㅋㅋ 그런데 직접적으로 이렇게 물으면 실례잖아요.

이럴 때 쓰는 말


Don't be offended 


offend 라는 말은 불쾌하게 하다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주로 수동태로 be offended 라고 쓰이고 불쾌하다 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활용해보면


Please don't be offended, because i just want to ask you this. ~~~  


같은 형태로 쓸 수 있죠


Take it personally 도 비슷하게 쓸 수 있습니다.

Don't take it personally.

(사적인 감정이 있는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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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음식

영국사람들이 자기들 음식에 대해서 말하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그들도 영국음식이 맛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영국 전통 음식이라고 할 만한게 많이 없죠.

정말 냉동식품의 천국입니다. 마트에 가면 냉장식품칸 보다 냉동식품칸이 더 커요


영국에서 제일 맛있게(또 자주) 먹었던 음식은

치킨티카마살라 입니다. 인도 음식이죠. 

(정통 인도식당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 동네 식당이나 pub에서도 많이 팔았어요.)

이건 맛이 없을 수 없죠!!!!!! 

한국에서 먹어본 인도음식은 비교도 안됩니다 정말 ㅜㅜ yummmmy 

아마 인도사람이 영국에 많이 살기 때문에 진짜 본토 음식을 요리하는 것 같아요.


영국에 있었을 때 제이미올리버나 고든램지 같은 사람들 방송을 많이 봤는데

제이미의 경우 냉동식품에 길들여진 영국사람들이 쉽게,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게 목표라고 했습니다.

(뭐 우리나라의 백선생 아저씨가 제이미의 모토를 많이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결론은... 영국음식은 종류가 많이 없다. 단, 맛은? (저는 맛있다고 생각해요)

fish and chips랑 스콘,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먹는

칠면조 요리, 민스파이(요건 맛이 여러가진데 다 별로 제 스타일은 아니었던...)

아 고기를 다져서 넣은 패스트리인 코니쉬 패스트리도 있긴 하네요. (근데 이것도 전부 냉동으로 파는 것들 ㅋㅋㅋㅋ영국사람들 대부분 그냥 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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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어표현] 20160722_Easy English Expression 7_바가지를 씌우다


1. 오늘의 표현은 '바가지를 씌우다'


훔치다, 뜯다(떼내다)라는 의미도 가진


Rip off 


rip이라는 단어는 뜯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글 표현에서 "누군가를 벗겨먹다, 뜯어내다"라는 것과 정확히 같은 의미가 됩니다.

주로는 바가지를 썼다라고 수동형으로 많이 씁니다.


rip something off 는 뭔가 훔치다(steal)/카피하다(표절의 의미)가 되고

rip someone off 는 누군가에게 바가지를 씌우다가 됩니다.

그리고 rip-off라고 쓰면 바가지(물 뜨는 바가지가 아님!!!!!!!!◑⊥◐)


활용해보면


Thieves broke in and ripped off a whole jewelry box.

I was totally ripped off in the market yesterday.


**영어에서는 같은 뜻이라도 

단어가 여러개로 이루어진 말을 더 자주 사용합니다.

collocation이라고 하죠. 


예를들면, 옷을 입다 라는 표현은

wear, clothe, put on, dress in, shove on등등 엄청 많은데.

어감은 물론  wear은 (입고 있는)상태에 대한 의미, put on은 (입는 중)동작이 강조된 의미로 약간 다르지만요...


이 collocaton들을 사용할 때는 '전치사preposition'이 정말 중요합니다.
다음에 전치사의 의미에 대해서도 한 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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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어표현] 20160721_Easy English Expression 6_집에 데려다 주다


처음에 오늘의 영어표현 업로딩을 시작했을 때는

'쉬운 단어를 이용한 낯선 표현'이 목적이었는데 점점 

'익숙한 표현을 위한 쉬운 단어'랑 섞이고 있네요. 

(그게 그거인 것 같긴 하지만...=エ=)

어쨌든


1. 오늘의 표현은 '집에 데려다 주다'


뭔가 어려운 영어를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Walk someone home 


응???? 

하실 수 있는데

"나 집에 좀 데려다 줄래?"혹은 "너 집에 데려다 줄까?"

는 그냥 walk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tooooo easy, innit?


활용해보면


So are you gonna walk me home? 

Do you want me to walk you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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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어표현] 20160718_Easy English Expression 5_어떻게 생각해? 어때?


1. 오늘의 표현은 '어떻게 생각해?'


What do you think about it?

이라는 표현이 있겠죠.

think는 가벼운 의사 보다는 좀더 formal한 '의견, 입장'같은 느낌으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즉, 상대의 의견이나 조언을 구할 때(회의 포함) think 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의사표현에는 I think 보다 I reckon 을 더 많이 쓰는 것 같구요


아무튼 오늘의 표현은

What do you say? 입니다.

캐주얼한 표현으로 ~하는게 어때?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활용해보면


What do you say to go bowling tonight? 



2. loathe 혐오하다

(*hate, dislike, can't stand, despise, can't bear, detest, abominate)

자주 쓸 일은 없을 것 같지만 '혐오하다'라는 표현


영어에서는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도

스펠링이 많은, 그러니까 긴 단어일수록 formal하게 쓰이는 단어입니다.

여기서는 hate보다는 abominate가 격식을 갖춘 단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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