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타고투저가 심한 가운데 리그 ERA가 4.99에 이른다.

선발 투수 가운데는 신재영이 현재까지 평자 2점대이며 나머지 선수들은 3점을 넘는다.


그 중에서 세이브 3위를 기록 중인 임창민은

ERA가 1.16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체 아웃카운트 가운데 40%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있다.


홈경기 WHIP는 1.06, 원정은 0.93



2사 득점권 0.063/ 0.211/ 0.063/ 0.273

득점권       0.074/ 0.161/ 0.074/ 0.235



4, 5월에는 NC의 타격이 올라오지 않아 세이브 상황이 많았다.



4월 등판 9번  5세이브(0블론세이브

5월 등판 10번 6세이브(1블론세이브)


6월 21일 현재, NC는 6월 경기를 전승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15연승(역대3위)을 기록 중이다. 

그런데 연승기간동안 임창민의 세이브 기회는 몇 번이었을까.



6월 현재까지 9번 3세이브(0블론세이브)



나머지 6번은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으며 그 중 4점차가 5번...... 


세이브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운이라면 운인 상황...

작년에도 기회가 적었고(팀이 대승/대패를 할 때 마무리 투수는 올라오지 않음)아쉽게 임창용 선수에게 세이브왕을 뺏기고 2위를 했는데...


올해는 과연 세이브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임창민 화이팅




*ERA : Earned run avearage, 방어율, 평균자책점

*WHIP : Walks Plus Hits Divided by Innings Pitched, 이닝당 볼넷과 안타 수, 예를들어 WHIP이 1이면 1이닝당 평균 한 명 정도 주자를 내보낸다는 의미임.

*세이브 상황 : 3점 이하의 점수차에서 최소 1이닝 투구, 혹은 주자가 출루했을 때 동점/역점이 가능한 상황을 막으면 세이브

*블론세이브 : 세이브 상황에서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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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정성스럽게 올리신 잠실야구장 좌석배치도 주소를 스크랩 ㅅㅅ


http://blog.naver.com/js_bird/220689784666


http://twins.modoo.at


매번 3루 블루/레드 좌석 어디로 가야할 지 헷갈렸는데 이제 참고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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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증과 완벽증을 앓고 있는 나..

대한민국 싱글들이 결혼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라는

'신혼집' 구하기에 나섰다.

 

아래 사진은 장장 2개월 간의 흔적...

여기서도 나타난다. 편집증...

(저게 집구하기 파일의 일부라는 것은 함정)

 

거의 두 달동안 네xx 부동산+다x 부동산을 하루 평균 10시간씩 본 것 같다.

 

 

나는 지방에 있어서 집을 보러갈 수가 없고

풍이는 평일은 퇴근 후에만 잠깐, 일요일은 부동산이 쉬기 때문에 토요일 하루정도만

집을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대학을 진학한 20살부터 서울 원룸 생활을 했고,

지금 아파트도 발품팔아 반전세로 싸게 구한거라,

집 구하는 일은 명확한 기준이 있었던 나.

 

'신혼집'이라는 제약 때문에 더 깐깐하게 봐야만 했다.

처음에는 매매+전세, 지역까지 다양하게 보았으나,

일단 매매는 전세로 살면서 추이를 보기로 했고

지역은 출근하기 편리한 서초구+강남구로 좁히기로 했다.

 

어차피 서울 시내에 아파트는 전세 3억 밑으로 잘 없고 있어도

30년 가까이 된 10평대 아파트라서 아예 빌라를 하기로 함.

 

+우리의 신혼집 조건은 아래와 같았다+

1. 역에서 멀어도 상관없음

(역에서 가까우면 사람이 많이다니고 복잡한 단점이 있음)

2. 주변 환경이 깨끗할 것

(빌라는 주택가에 있는데 동네가 지저분하고 너무 어두우면 아무래도ㅜㅜ)

3. 신축은 아니어도 상관없고(오히려 신축은 작고, 비쌈)

다만 싱크대와 화장실은 깨끗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서울에 일단 전세가 정말 잘 안나오고, 나와도 집상태와 상관없이

기본이 2억에서 시작이라...

 

주말내내 집을 돌아본 끝에

우리가 처음부터 제일 눈여겨 봤던 우면동에

시세보다 매우 싼 가격에 구할 수 있었다.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대출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다만, 원했던 것처럼 거실을 확보할 수는 없었다.

대신 방 하나를 거실+응접실+서재의 다용도로 사용하기로 함

다음번에 세입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집 치수를 재어야

가구 구입과 배치를 결정할 수 있을 듯!

 

결혼의 가장 큰 관문인 웨딩홀, 신혼집은 끝났고.

이제 드메 결정만 남음.

 

p.s. 내 집 마련이란 게 대출 안고 살면 무슨 소용인가 생각했는데 전세를 구하다보면

이유를 저절로 알게 된다..

2년마다 이 힘든 짓을 더이상 하고 싶지 않다는 거..

그게 이유였어

 

p.s2. 경제학에서 Hedonic model로 주택가격 결정 모델을 세운다.

집이란 다른 소비재와는 가격결정 구조가 다르기 때문.

(헤도닉 모형의 구조가 그러함. 다음번 포스팅을 기약하기로...)

요즘 같은 경우는 다른 변수와 관계없이 '전세'라는 것만으로

가격이 결정될 수 있는 구조여서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전/월세 비율이 선택을 결정하는지 분석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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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평소에 꽤 다니는 편인데 여행관련 글은 처음 올린다.

하노이는 2013년 1월 말, 2015년 1월 말 이렇게 두 번 다녀온 적이 있다.

외대를 졸업했지만 인도네시아 전공인데.

베트남과 어떤 인연이 있는지

 12월 23~26일까지 하노이+다낭으로 또 떠난다.

 

원래 평소에 계획적인 편이고

메모광, 편집증도 꽤 있는 편인데.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일정과 세부적인 것들을 준비했다.

 

물론, 요즘은 여행책이 다양하고

(경험상 책은 들고 다니면서 보기 무거워서 불편함)

어떤 여행지를 가더라도 블로그에

맛집, 볼 것, 역사, 전통을

와이파이-와이파이 하게 실시간으로 다 찾아볼 수 있다.

 

그래도 나는 클래식하게

일정은 종이로 뽑는게 좋고,

구글 맵보다는

종이지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

 

쓸데 없이 고퀄일지도 모르는.

허씨 가족 2015년 두 번째 여행 일정

 

 (전체 총 14페이지로 이루어져있지만, 

지도나 사진이 저작권에 걸릴까 하여 두 페이지만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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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내야] 그라운드의 감독 '손시헌' 선수

  

사진 출처: 일간스포츠

 

  오늘은 삼성전 대비(421~23일 삼성과 홈 3연전 1일 차) 몇 가지 키워드로 손시헌 선수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4/16 사직 롯데 전에서 손아섭 선수의 안타를 훔치는(?) 멋진 플레이)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121391&redirec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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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시작했는데 오늘 벌써 429... 삼성전 스윕 당한 후 주말 엘지와도 루징시리즈 기록.

  블로그에 글 쓸 의지가 상실된 상태였는데...

  428SK전에 드디어 연패를 끊는 승~~~!!!!!

 

때마침 어제 8:6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손시헌 선수가 무려 4타점!!!(1홈런 1안타 포함/시즌3호 홈런)

 

그리하여 다시 업로드 하기로...

   

1. 작은 고추

  손시헌 선수 프로필 상에 172cm, 73kg라고 나와있습니다.

  대한민국 남성 평균키가 173~4cm라고 봤을 때 작은 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구단 KT가 생긴 올해 KBO의 등록 선수는 628명으로 최다인데

  "이들의 평균키 182.7·평균체중 85.5"

  라고 하니, 야구선수 치고는 아담한 편이죠.

 

(올 해 최단신 선수가 삼성 이상훈/두산 박정민으로 키가 171cm라고 하니

  손시헌 선수도 선수들 중 손에 꼽힐만큼 작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구는 몸으로 하지만 머리와 야구센스가 필요하다는 사실.

  작다고 무시하지 말라!!!

 

 

2. 국대 유격수

 

2013년 시즌 후 절친 이종욱 선수와 함께 FA때 두산에서 NC로 이적(4년 총액 30)한 손시헌 선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수장이었던 김경문 감독의 부름으로 국대 유격수 유니을 입었습니다.

  (당시 상무에서 복무 중)

  20131군에 첫 진입한 NC4월에 4117(개막 7여내 포함)를 기록했는데

 

당시 내야 수비가 정말 눈뜨고 보기 힘든 수준이라..

  (트레이드로 nc유니폼을 입은 지석훈, 차화준 선수와

  FA로 옷을 입은 손션, 종박은 엔씨 팬들에게 한 줄기 희망을 넘어 you are the future 였다는...)

  NC의 내야에서 '그라운드 위의 감독'과 같은 역할을 하는 손시헌 선수.

 

특히 키스톤 콤비인 어린 박민우 선수(93년생, 손시헌 선수 80년 생)에게 조언을 해주고 위치도 잡아주며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습니다.

 

 

개막 후 10경기 동안 무안타로 지난 시즌과 합쳐 48타석 무안타라는 좋지 않은 기록을 세워버렸지만.

  감독님과 팬들은 "괜찮다"고 오히려 마음 고생이 심했을 손시헌 선수를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411SK와의 홈경기에서 첫 안타가 나와서 만루홈런 쳤을 때와 같은 기립박수/함성을 받았지요.

  (직관 중에 울뻔했습니다. 안타를 치고 1루로 향하는 손시헌 선수는 담담한 표정을 지었지만 한시름 놨다라는 느낌.)

 

워낙 수비가 탄탄한 선수이기 때문에 타격감이 안좋은 것을 탓하는 팬은 없었습니다.

  통산타율이 26푼대이므로 시즌이 끝나면 2할은 무난히 찾아갈거라고 생각합니다.

  (429일 오전 현재 71타수 9안타. 타율 0.127)

 

어제 경기와 같이 홈런(뜬금포라도 좋아~!!!)을 간간이 쳐주었으면 하고 소소하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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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야] NC의 김성욱 선수

 

오늘은 NC의 김성욱 선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3픽에서 NC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

우완우투/ 고등학교 때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였으나 입단 이후 타자로 전환/

좌타자 일색인 NC(김종호부터 박민우 종박 나성범 테임즈) 타선에 좋은 활력이 될 수 있는 타자입니다.

 

올 시즌 스프링캠프 때부터 달감독님이 주목할 선수라고 널리 알리셨죠.

강한 어깨와 빠른 발, 컨택 능력을 두루 갖추었고 장타도 칠 수 있는 파워도 갖추었습니다.

선구안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경기 경험이 쌓이면 극복할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완에게는 다소 타율이 떨어지는데 이 또한 극복하겠지요.

 

신생팀이었던 NC의 3년속 신인왕 배출이 가능할지!! 기대되는 선슈

2015년 4월 14일 롯데와의 시즌1차전 경기에서 '레이저 송구'를 뽐내며 2득점을 막아내 인상깊은 모습을 남겼습니다.

2번의 홈보살 중 정훈을 잡아내던 모습은 계속 리플레이하게 만든다는...(__)

(그 와중에 공 던지는 선수가 임정호라서 무한 반복 중...)

(_ 아 동영상 짤리네요.....그냥 유튜브 링크로 다시 바꿉니다. )

 

 

2014년 8월 27일 한화와의 경기. 우익수 앞 안타를 친 모건의 공을 홈송구해서 김경언을 잡아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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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논문을 쓰면서 블로그를 거의 못했다.

해가 바뀌고 울산에 내려와 거처를 잡으면서. 생활에 안정감이 생겼다.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

 

 


 

야구에 미친 여자 하나 추가요.

요즘은 연구원에서도 시간이 나면 야구기사만 보고 야구게시판만 들락거린다.

저녁도 허겁지겁 먹고 집으로 직행.

야구 없는 월요일은 응원가 틀어놓고 춤추고

야구 있는 화~금은 야구보면서 춤추고..

져도 춤추고 이겨도 춤춘다.

 

그래~!! 미쳤다~!!!

 

주변에 야구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은데.

울산에는 연구원 사람들 외에 친구가 없어서 혼자 논다..그래도 괜찮아...괜찮아... 야구만 있으면 괜찮아...

지난 주말 마산 홈3연전을 맞아, 엄마, 아빠와 야구장 나들이.

사진은 권희동 선수가 상무에 입대한 이후 가장 좋아하는 임정호 선수와 귀요미 테임즈! 저 멀리 하얀 민우

 

 

 

7월에 울산에서 롯데와 주중3연전이 예고돼있어서

혼자라도 갈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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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거침없는 2연승.



사진출처: NC DINOS 공식 페이스북


44경기동안 단 한 차례의 휴식도 없이(물론 야구경기 없는 월요일은 빼고.)

쉬지 않고 달려온 NC다이노스.

지난 주말 경기가 없어서 4일동안 휴식기간을 가졌다.


NC는 지난시즌동안 휴식 뒤의 화요일 경기에서 (정확한 수치는 기억나지 않지만) 2할정도의 승률을 올렸다.

쉬는 동안 도대체 뭘하는지 타격감이 너무 죽어서 돌아왔다.

안타2개를 치면서 이기기를 바랄 수는 없으니까. NC팬들은 화요일은 지는 경기라고 생각하고 관람했다.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제 휴식 후 첫경기를 한화와 치렀다. 결과는 18:9. 8회와 9회에 불펜진에서 점수를 내주긴 했지만 

웨버는  QS를 올리면서 6승을 거뒀다. 

점수 차가 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면 좋았을 뻔했다.

한 경기에서 점수가 크게나면 다음 경기에서 안타가 많이 안나온다는

야구의 속설이 있어 내심 오늘 경기가 불안했다.


2회초에 희동동의 만루홈런이 나오면서 경기는 일찌감치 결론이 났고, 결과는 18:1의 대승.

솔직히 작년부터 쭉 권희동 팬이었는데. 

(경상도 사투리로. 진짜 야가 물건이다. )

작년 기록이 타율 2할인데 홈런 15개로 팀내 홈런 순위2위였으니까 장타력이 있다는 말이다.

매력적이야 ㅎㅎ 해결사 기질이 있달까. 

(왠지 타석에 서면 꼭 하나 해줄 것 같은 느낌은.  나만 받았나?호부지도 아닌데...ㅎㅎㅎ)

올 시즌 선발출장이 적은데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와서 홈런을 3방이나 몰아쳐서 괜히 뿌듯하다.


어제에 이어 마산 아이돌 나성범도 홈런을 추가하면서 홈런 13개로 리그 단독 2위가 됐다. 

물론 1위인 박뱅과는 개수 차이가 많이 나지만 기록경쟁에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음은 분명하다.

작년시즌에도 나성범이 부진하다가 권희동이 홈런을 치면 다음에 꼭 나성범이 홈런을 쳤다. 

서로 또래라서 그런 점을 의식하는 지도 모르겠다.

그 나저나 타점을 나스타가 야금야금 하는 바람에 호부지 밥상이 없다~!!! 

호부지 굶고 계시다 이놈 ㅋㅋㅋ


NC DINOS팬이라면 안다. NC보는 맛에 산다!!!


덧붙여.

오늘 기아와 두산의 경기에 대해 짧게 평하자면. 

야구팬으로서

김병현이 고향으로 돌아온 첫 경기에서 0.1이닝 만에 홈런 포함 3실점을 한 사실이 안타깝다.

6:1로 이기던 경기를 6:10로 역전패 당하면 오늘 18:1로 진 한화보다 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야구는 그런 스포츠다.

역전패의 기운을 다음 경기에서 '승'으로 날려버리지 못하면 그 영향이 꽤 오래간다.

잘못하면 연패에 빠지기 십상이다.

내일 기아-두산 경기 결과에 더 주목하는 이유다.

물론 두산과 NC가 반경기 차이기 때문이 첫 번째 이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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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Interest/++Baseball 2014. 5. 19. 16:08



FA로 크롱이 입단했다.

처음에 주변 사람들에게 크롱이 NC DINOS에 들어왔다고 하면 장난인 줄 알고 웃었다. 



                      (사진 출처 : 노컷뉴스)

근데 진짜야!!!!! 

심지어 선수들이 크롱 입단 축하영상 찍은거 보면 웃겨서 쓰러질 정도ㅋㅋㅋ

크롱. 단디랑 쌔리랑 싸우지 말고. 올 시즌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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